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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 [문화체럼] 반신 연극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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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 743 | 조회수 | 2095 | | 이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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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작성일 | | 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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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 | <반신> 이라는 연극공연이며, 관람일정은 2014년 9월 17일(수) 19:30
입니다.
장소는 명동예술극장입니다,
공연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만 13세 이상 관람가)
아래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관람대상: 한부모님 및 가족)
아래 공연을 관람하실분은 사랑회에 전화주세요
02-425-6911 담당자: 김미옥,
세계적인 연출가 노다 히데키의 야심작!
2005년 <빨간 도깨비>, 2013년 <THE BEE>로 발칙한 연극적 상상력을
보여준 연출가 노다 히데키가 2014년 <반신>으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
온다. 기발한 극적 구성과 미장센으로 작품성, 대중성 양면에서 독보
적인 지위를 누리는 그가 일본 만화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에 쇼가쿠
칸 만화상을 수상했던 하기오 모토의 만화 <반신>을 새롭게 각색하여
그만이 창조해낼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명동예술극장과 도쿄예술극장의 국제공동제작
노다 히데키가 창단한 극단 ""유메노유민사""가 초연하여 큰 반향을 일
으킨 바 있는 <반신>은 올해 명동예술극장의 해외공동제작 작품으로
선정되어 서울공연 이후 일본 도쿄예술극장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서주희, 박윤희, 오용, 주인영 등 한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하고, 호리오 유키오, 히비노 고즈에, 쓰게 이사오 등 일본 연극계의
스타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개성 있는 두 문화의 완벽한 융
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하지만 견디기 힘든 사람, 바로 당신의 이야기
누구에게나 부모, 자식의 관계처럼 애증의 관계들이 존재한다.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가장 미워하는 사이가 되기도 하
고, 사랑스러운 행동과 잔인한 행동이 뒤섞여 나타나기도 한다. 노다
히데키는 이러한 인간의 원초적인 사랑을 샴쌍둥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화적으로 표현한다. 요괴계와 인간계의 접속 등 공연 내내 이어지
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보면 어느새 당신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시놉시스
볼품없는 외모지만 뛰어난 머리를 지닌 언니 수라와 천사같이 아름답
지만 지능이 떨어지는 동생 마리아. 두 사람은 몸이 붙은 채로 태어
난 샴쌍둥이다. 수라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마리
아를 보살피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것은 언제나 마리아
다. 그런 두 사람이 열 살이 되기 직전,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다.
살아날 방법은 단 한 가지.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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