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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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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시설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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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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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조회수 |
2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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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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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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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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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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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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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성당에… 부평에는 중증장애인 시설
인천시내에 미혼모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이 새로 생긴다.
시는 올해말까지 중구 답동성당 터 안에 185평 넓이의 건물을 짓고 내
년부터 미혼모 보호시설로 운영키로 했다. 운영은 인천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이 맡고, 시는 한해 운영비로 4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곳은 미혼모들이 생활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혼모 시설은 현재 서울이나 부산, 대구, 광주 등
에 모두 1~2곳씩 있지만 인천에는 없다.
시는 또 오는 6월부터 부평구 부평동 성림재활원 터 안에 270여평 넓
이의 장애인 생활시설을 지어 내년말에 문을 열기로 했다.
이곳에선 경제 형편이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는 생활하기 어려운 중상위계층 가정의 중증 장애인들이 실비를 내고
생활하게 된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인 ‘성동원’이 맡고, 장애인들은 1인당 월 43만
1000원의 사용료를 내며, 시는 시설보조금 형식으로 장애인 1명당 한
해 389만8000원을 지원한다.
( 최재용기자 jychoi@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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