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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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남자도 치마 입게 해줘요!

	번 호	147	조회수	2523	이메일

	작성자	조선			작성일	04-02-09

	내 용	남자도 치마 입게 해줘요!"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7일 남성도 치마를 입게 해달라며 약 100 명의 남성이 미니스커트와 발레용 치마 ’튀튀’를 입고서 거리 행진 을 벌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남성들은 이날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몇 블록을 걸어 메트로폴 리탄 미술관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으며 이곳에서 ’용감한 사람들: 치 마를 입은 남성들’이라는한 전시회를 관람했다. 퇴직 교사 출신으로 이번 거리 행진에 참석한 데이비드 존슨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랜스베스타이트나 동성애자 혹은 크로스드 레서는 아니다”며 “우리를진이나 샐리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우리 도 남성이다. 치마를 입을 권리를 원하는 남성이다”고 강조했다. 트랜스베스타이트와 크로스드레서는 모두 이성의 복장을 통해 만족감 을 얻는 사람들이다. 외국에서는 이를 통해 성적 쾌감까지 느끼는 사 람을 트랜스베스타이트로 그렇지않은 사람을 크로스드레서로 구분하 고 있다. 이외에도 여장 남자를 드래그 퀸, 남장 여자를 드래그 킹이 라고 부르기도 한다. 거리 행진에 참가 위해 스웨덴에서 왔다는 잉게마르 존슨(39)도 유럽 에서는 남성들이 종종 치마를 입고 다니며 바지가 남성의 복장이 돼 버린 프랑스혁명 이전에는 남성들도 판탈롱을 즐겨 입었다고 설명했 다. 이외에도 행진 참석자들은 스코틀랜드 남성들이 지난 수세기동안 주름치마 ’킬트’를 입어온 사실을 상기시켰다. 행진 참가자 크리스 테일러는(27)는 “예쁜 새들은 언제나 수컷이지 암컷이 아니다”며 “왜 인간 남성은 맵시 있고 화려한 옷을 입을 수 없느냐”고 반문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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