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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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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14%는 "돈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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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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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조회수 |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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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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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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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나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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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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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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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쌍의 이혼 부부 중 14쌍꼴이 ‘경제적 문제’ 때문에 갈라서고 있
다고 통계청이 21일 밝혔다. 또 이혼 부부 중에서 20년 이상 살다 헤
어진 부부의 비중이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 황혼(黃昏)이혼 수
치를 반영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0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이혼 부부 수(조이혼율)가 2001년 2.8건에서 지난해 3.0건으
로 상승, 처음으로 3건을 돌파했다.
통계청 권오술 사회통계과장은 “특히 경제적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
는 부부가 전체 이혼 부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7%로, 1992년
(1.9%)에 비해 10년 사이 7배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살다가 갈라선 부부가 전체 이혼 부부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15.7%로, 1992년(6.2%)보다 2.5배 정도 늘었다.
또 도시근로자 가구는 월평균 279만2000원을 벌어, 그 65%인 182만
6900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ykpar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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