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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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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편견교육이 왜 필요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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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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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조회수 |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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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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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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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나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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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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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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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우리는 많은 편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자아이에게 인형놀이는 당연한 것이고 남자아이에게는 공놀이가 자
연스럽고, 남자는 부엌일이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편견적인 인식은
우리의 사고를 막고 행동을 융통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
는 문화적 교류의 왕성한 시대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각 인종과 문
화 간에 각자의 특징을 인식하는 일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양상은 점차 우리 나라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외국
국적의 연예인, 운동선수, 기술자, 노동자 등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과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Bishop(1992)은 '21세기 지구촌은 정보의 교류적 성격처럼 이민이나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 옮겨 사는 결과로 인해 혼합인종으로 되며, 사
회 어디에나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문화
세계'로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 세계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교육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
다.
'반편견 교육'이란 무엇일까요?
'반편견 교육'이란 어린이의 정체감(성, 민족)과 함께 편견에 대응하
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말합니다. Derman-Sparks & The ABC Task
Force(1989)의 반편견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편견 교육은...
*어린이들이 받는 억압에 직면하고, 좀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적·정서적 능력을 길러줍니다.
*어린이들에게 편견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이로 하여금 차이점에 대한 지각, 고정관념, 그리고 차별적
행동에 대해 직면하는 기술을 학습하게 합니다.
*인권을 옹호하는 것, 관광적 접근을 하지 않는 것, 일상생활과
연관하여 편견 없는 활동을 연간 교육과정과 연계 지어 교육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반편견 교육에 대한 것은 Derman Sparks 외에 Banks와 Banks(1993),
York(1991, Ramsey(1987), Bisson(1992)과 같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
었습니다.
학자들 간에 반편견에 대해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에 따라 정의와 교육
에 전개하는 양상은 각기 다르지만 다문화 이해를 포함하는 것을 강조
하는 측면은 공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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