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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정승 후보, 한부모가정과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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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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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정승 후보, 한부모가정과 간담회
(광주=국제뉴스) 조재호 기자 = 정승 새누리당 후보(광주 서구을)는
16일 시민과 자녀 안전 교육 및 예방을 위해 광주에 '시민안전 체험센
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이날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금호동 선거사무소에 ‘추
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참배한 뒤 “세월호 희생자 영령의 넋을 기리
고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하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특히 “세월호 1주기를 기해 다시는 이런 희생이 되풀이 돼
선 안된다”며 “정부는 물론 국민들이 함께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빛고을 시민 안전 센터’의 경
우 자녀들의 안전 체험 교육과 시민 안전의식 고양을 위해 필요하다
며 조기에 설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후보는 이와 함께 이날 광주를 방문, 정후보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
선 김무성 대표와 함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 한부모 가정사랑회 광주
지부(지부회장 심미남)'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층 복지 지원
문제’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대표와 정승후보 두 사람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부모 가정의 애로사
항을 청취한 뒤 한부모 가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대책 방안
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이와 관련 "한부모 가정이 전국적으로 170만여 가구에 달하
고 있으나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며 "이들
을 위한 정부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표와 정후보는 이어 금호복지관을 방문 시영 3단지 입주자대표단
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지역 저소득층 서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질적
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후보는 이날 경건한 가운데 유가족의 슬픔을 같이하기 위해 일
체의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선거사무소에 분향소를 설치, 서구 주민들
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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