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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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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로 장애인·인종 편견없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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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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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조회수 |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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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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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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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나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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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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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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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인형놀이로 장애인·인종 편견없애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이라고만 여기지는 않는지? 백인이나 흑
인, 동남아인 등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 외국인을
피부 색깔에 따라 달리 대하지는 않는지?
인종이나 성, 장애 여부에 따른 편견을 갖는 것은 어른들만이 아니
다. 어린이들 역시 어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고스란히 본 받
는다.
한번 머릿 속에 박힌 편견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그러니 처음부
터‘편견없는’생각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야하는 것이다.
반편견 교육을 위한 나무 인형 교구가 제작됐다. 3세에서 6세까지,
놀이를 통해 세상과 지식을 배우는 유아들을 위한 교구다.
아시아인종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이모 고모 삼폰 형제 자매와
아기 등 14개가 구성됐고, 백인6개, 흑인이 5개다. 성역할 제한을
넘기 위해 여성인 ‘이모’가 의사로 나오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 프
로그램으로 백인 ‘이모’와 흑인 ‘삼촌’은 맹인으로 묘사됐다.
아시아인 ‘고모’는 목발을 짚고 있으며 백인 ‘오빠’는 휠체어에
앉아있다. 아시아인 남자아이(나)는 팔에 깁스를 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 인형은 교실이나 가정에서
역할 놀이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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