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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함께하고픈 마음에서   번 호   274 조회수  1308   이메일       작성자   따옥 작성일   04-07-15   첨부화일         내 용   혜선님 저도 이혼후 정말 마음의 상실이 무척컷지요 그러나 그렇게 앉았어 되돌리수 없는 일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12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광주민우회 한부모모임에 참석하고 나서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었지요 이혼의 상처보다 더아픈 상처는 아이가 아빠없이 살아가는것이 이혼의 상처보다 더욱더 큰 상처였지요 아빠는 절대로 만나게 할수 없다는 나의 강한의지 때문에 내가 아이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나의 생각이 바뀌면서 아이를 편하게 바라볼수 있게 되었지요 그런데 혜선씨의 경우는 너무나도 안타갑게 아빠가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는것이죠 혜선씨의 상처를 무얼로 씻겨낼수 있을지 모를정도로 내 마음도 아파오네요 나의 경우는 아빠를 보고싶다고 하면 아빠를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바로 아이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마음에 부담이 되지 않더군요 혜선씨 어떻게 하면 혜선씨의 아픈마음을 함께 할수 있을련지요? 혜선씨는 견딜수 있겠지만 아이입장에서는 혜선씨도 해결할수 없는 아픔이지요 그러니 혜선씨가 좀더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보는 것이 아이에게도 힘이될거 같네요 당당한 모습 그모습이 아이에게 전달될수 있고 또한 아이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이 아이 입장에서 아빠의 부재를 를 비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다보면 혜선씨의 삶의 방향에 혼선이 올수 있으니깐요 혜선씨 힘내세요 그리고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아픔을 줄여줄수 있는 친구가 있으니깐요.........^...^.....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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