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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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나의 고백

	번 호	286	조회수	1336	이메일

	작성자	따옥			작성일	04-07-15

	첨부화일

	내 용	저는 전주에 내려온지 거의 20년이 되었네요 타지역에서 생활한지 이렇게나 많이 되었네요 언제나 명랑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유머를키우며 하루에 24시간이 48시간이 되는것 같아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만드는 노력를 아끼지 않았지요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이 그저 독신으로 살려고 했지만 어느덧 나이에 대해 민감해지고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결혼을 결심했고 그 결혼생활은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절름발이 결혼이였지요 그렇치만 정말 내가 잘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많았고 그생각을 지지하기 위해서 나는 단 하나의 남자인 남편에 대한 생각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바르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겼지만 나의 일방적인 생각으로는 결혼의 행복을 유지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마음이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결혼생활은 유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내마음닫고 대화에 응하지도 않고 하니 그사람 역시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더군요 나역시 이제부터 내가 이끌고싶지 않은 마음에 모든 것을 그쪽에서 끌어갈수 있도록 대화의 틈을 남겨두었지만 결구 대화는 잘되지 않고 이혼이란 형식으로 끝났지요 진정 사랑하는 가정을 이렇게 쉽게 깨버린 내자신도 싫지만 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좀더 많은 것을 알았던 것이다. 정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산다는 것이 너무도 힘든것이라는 것을 깨닫은 것이다. 그저 첫남자라는 이유하나만 가지고 삐걱거리는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다른 내 마음에는 이혼도 생각하면서 그러니 이혼이 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는 단 하나의 나의 생명인 딸 이 세상에 어떤것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나의 딸이 있기 때문에 너무도 행복하고 즐겁다 이제는 그 아이가 정말 행복하게 느낄수 있는 삶을 살가나가게 하기위해서 내가 해야 할것이 무엇일까 매일 같이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그 생각에 빠져산다면 어떤생각들을 할까요 모든 것을 딸에게 의지 하면서 살려고는 하지 않치만 위로와 행복이 되어주는 딸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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