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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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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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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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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조회수 |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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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upvision@lyco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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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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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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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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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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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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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저도 매일 틈 나는 데로 이곳으로 온답니다.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들처럼 여러분의 글을 읽으며
혼자서 실실 웃곤 한답니다.
누가 사망하면 우리는 장례식이라도 해서 맘껏 슬퍼할 시간을 갖고 서
로 위로하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기가
막힌 맘을 알아주고 함께 해줄 친구들이 생겼다는 사실이 오아시스를
찾은 것처럼 갈증을 해결해 줍니다.
아직 함께 많은 걸 나누 진 않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
참 맘이 따뜻합니다.
어제는 병원에서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너무 속상한데 갑자기 한울타리 여러분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힘이 생기더군요..
마치 어린아이들이 싸우다가 그러는것처럼..
너 까불면 우리 엄마한테 이른다..그러면서 자신을 보호하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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