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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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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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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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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
조회수 |
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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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kws323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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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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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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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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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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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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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섭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우는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르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 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에 모든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두고
이룰수 없는 거리에
흰구름 하나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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