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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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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쑥이 쑥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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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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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
조회수 |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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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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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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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m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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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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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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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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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황사가 일지만 요즘 날씨가 넘 좋네요.
식목일엔 쑥을 캐는 사람들로 들판이 알록달록.
요번 일요일엔 아이랑 쑥캐러 갈까봐요.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니 정말 힘이 드네요. 아침마다 챙겨서 보내는
것도, 준비물 챙기는 것도, 뒤늦게 퇴근해서 함께 포스터 그리는 것
도...
학교 다닌지 한달만에 재미없는 학교에 다니지 않겠다고 30분동안 통
곡을 해대서 선생님과 상담하고.... 방과후에 챙겨서 학원 보내고 출
근하고...
새로운 학원은 정말 일이 많아 집에 와서도 일은 계속되고...
가끔 넘 지쳐요.
그래도
선생님과 상담후 학교 잘 다니고 친구도 사귀고 손들고 발표도 하고
조장이 되었다고 자랑하는 딸내미를 보니 기분이 싸악 풀리네요.ㅋㅋ
모임에 참가하지 못해 넘 아쉬워요. 요번엔 정말 재밌겠던데..
아 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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