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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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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님,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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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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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조회수 |
1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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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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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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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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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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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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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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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님, 잘 지내셨죠.
아이가 감기로 고생이 심하군요.
아이가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당당한 엄마가 있으니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처음 오티님을 만났을 때는 정말 멋지고 당당한 한부모였죠.
물론 지금도 그런 느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직장문제 등으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보니
삶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 오티님은 언제나 처럼 멋진 여성으로 우뚝 서리라 믿습니
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질은 그리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빨리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한 오티님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오티님의 참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오티님, 오티님의 참모습. 다시 보여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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