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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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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지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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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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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조회수 |
1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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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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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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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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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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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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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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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지난주 정모는 아주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꼭 가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절 붙잡아서 꼼짝할수가 없었
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폐렴으로 고생중이었고 저도 감기가 걸려서 아직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네요.
조금전에 제가 처음 연구소를 알게 됬을때 남긴글들을 다시 읽어보았
습니다.
그때는 참 씩씩하고 희망적이고 의욕적이었더군요.
감히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려고도 하더군요.
요즘 전 많이 지쳐 있나 봅니다.
근데 참 지쳐있을때가 아닌데 ..하면서 계속해서 채찍질하는 절 발견
하곤 뭘 위해서 이렇게 쉼없이 앞으로 내달리기를 하는가 다시 제게
묻습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해야 건강한 사고를 할수 있는데.. 요즘 자꾸 아픈것도 다 연관
이 있나봅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 알게된 소중한 분들 덕에 웃고 기운차리고 합니
다.
함께 사는 지혜가 이런거죠
얼릉 기운차리고 다시 즐거운 저로 돌아가야죠
모두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담에 뵙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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