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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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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쌍 결혼에 39쌍 이혼…'부산의 하루'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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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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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
조회수 |
1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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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webmaster@hanbum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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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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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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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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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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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하루 82명이 새로 태어나고 50명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또
55쌍이 결혼하지만 39쌍이 이혼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의 하루’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부산에선 하루 9만3238배럴의 유류가 소비되고 249대
의 자동차가 새로 등록된다. 1인당 327ℓ의 수돗물을 마시거나 쓰고,
매일 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또, 하루 72만2000명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251만명의 시민들이 시내버스·택시를 이용한다.
부산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은 하루 1046ｔ, 부산항에서 처리되는 컨테
이너는 1만6534개(20피트짜리 기준)에 이른다. 범죄는 하루 369건 발
생하고 있고, 쓰레기는 8ｔ트럭 498대 분량인 3980ｔ이 매일 나오고
있다.
이밖에 인구는 371만1268명(2003년 말 기준)으로 2002년에 비해 3만
6101명이 줄었다. 부산의 인구는 95년 389만2972명 이후 8년째 감소하
고 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26만8235명으로 2002년보다 1만
3593명이 늘어났다. 고령 인구는 계속 늘고 있으며 95년 17만6939명
에 비해선 51.6% 증가했다.
park21.chosun.com
20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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