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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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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상 성범죄-가족관계 등 면식범 피해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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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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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조회수 |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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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webmaster@hanbumo.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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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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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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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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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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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가 절반 이상 차지 …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포함
청소년보호위원회는 24일 인터넷홈페이지(www.youth.go.kr)와 관보,
정부중앙청사 게시판 등을 통해 제7차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557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들을 범죄유형별로 보면 강간 174명(31.2%), 강제추
행 192명(34.5%), 성매수 134명(24.1%), 성매수알선 57명(10.2%) 순으
로 나타났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가족관계, 고용관계, 동네사람 등 안면이
있는 경우가 46.7%(260명)에 달해 면식범에 의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
타났다.
이들의 성별분포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94.8%를 차지
하고 있으며 여성 29명은 강제추행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매수 알
선범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 8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을 직업별로 분류하면 무직과 판매서비스직의 비율이 각각 138명
(24.8%)과 121명(21.7%)으로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
어 사무관리직(64명, 11.5%)과 일용노동자(63명, 11.3%) 순으로 나타
났다.
이중에는 종교인 2명, 교사 4명, 학원원장 등 7명, 공무원 4명, 예술
인 5명, 기관·회사 대표 4명 등 사회적 지도층도 포함돼 있다.
공개대상자들의 연령은 30대가 31.4%(175명), 40대가 26.6% (148명),
20대가 25.5%(142명), 50대가 10.4%(58명), 60대이상이 6.1% (34명)
를 차지해 30~4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해자 1인당 피해자의 수는 1명인 경우가 75.2%(419명), 2명인 경
우 16.2%(90명), 3명인 경우 4.7%(26명), 4명 이상인 경우가 3.9%(22
명)로 집계됐다.
범행 장소는 숙박업소가 20.8%(104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가해자의 집(20.0%·100명), 피해자의 집(12.2%·61명)의 순이었다.
특히 강간과 강제추행은 피해자의 집(35.6%)과 공동주거지(26.6%)에
서 많이 발생했으며 성매수는 59%가 숙박업소에서 이뤄졌다.
가해자의 거주지역 분포현황은 경기 20.3%(113명), 서울 16.2%(9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매수범의 경우 서울이 27.6%(37명), 경기가 24.6%
(33명)이며 강간·강제추행·성매수알선 등은 경기도가 가장 높아 각
각 17.2%(30명), 17.7%(34명), 28.1%(16명)를 차지했다.
범행시간은 주로 밤 시간대와 오후시간대에 많이 이루어졌다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32.0%(178명),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에
26.8%(149명)가 발생했다.
또한 범행전력을 보면 공개대상자 중 77.0%(429)가 범죄전력을 가지
고 있으며 범죄전력이 있는 429명중 21.9%인 94명은 이미 성관련 범
죄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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