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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악덕업주 신고하면 보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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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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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
조회수 |
2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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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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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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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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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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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악덕업주 신고하면 보상금
경찰이 지난달 23일부터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매매 범죄의 범인 검거에 공로가 있는 자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
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경찰공무원에게 성매매 관련 범인 또는 범인의 소
재를 신고해 검거하게 한 사람이나 범인을 직접 붙잡은 사람, 범인 검
거에 적극 협조해 그 공이 큰 사람 등이다. 경찰청 이금형 여성청소년
과장은 “보상금은 폭행·협박 또는 감금·인신매매 등에 의해 성매매
를 강요하거나 청소년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의 악덕 업주를
신고했을 때 지급된다”며 “음란 명함 배포 등 단순 성매매 호객행위
나 성매수자을 신고한 것 등에 대해선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보상금 한도는 최고 200만원이며 신고자는 경찰청 성매매 피해여성 긴
급지원센터(☎117)나 전국 경찰관서에 이메일, 팩스, 서면,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증인보호법에 따라 일
정 기간 특정 시설에서의 보호, 신변 경호, 참고인으로 출석·귀가시
경찰관 동행, 신고자의 주거에 대한 주기적 순찰 등의 신변 안전 조치
를 받을 수 있다.
한재현기자 rookie@chosun.com
입력 : 2004.10.02 06:20 09' / 수정 : 2004.10.02 07:28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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