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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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어머니 구하려다 숨진 딸…가족 몰살한 딸

	번 호	593	조회수	2143	이메일

	작성자	동아			작성일	06-04-26

	내 용	어머니 구하려다 숨진 딸…가족 몰살한 딸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은 딸과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딸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 있는 인구 5천700명의 소도시 스틸턴 에서는 다-오나 와츠로 불리는 6세 소녀가 어머니를 찾으려고 불길에 뛰어 들었다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와츠양은 어머니가 무사히 집을 빠져나온 사실을 모르고 어머니를 찾 아 소리를 지르다 그만 다시 불길로 뛰어들고 말았다. 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차가 도착했지만 불길이 너무나 거 센 나머지 집안으로 들어가 와츠양을 구출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굴 러야만 했다. 집이 전소되고 난 뒤 와츠양은 2층 침대 밑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됐 다. 한 이웃 주민은 "와층양은 사랑스럽고 품행이 바른 아이였다"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캐나다 앨버타주(州)의 캘거리시에서 남동쪽으로 300㎞ 떨어 진 메디신햇에서는 지난 24일 12세 소녀가 부모와 남동생을 살해한 혐 의로 체포되는 경악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녀는 메디신햇과 이웃해 있는 서스캐처원주로 도주했다가 공범으 로 추정되는 23세 남성과 함께 체포됐다. 데이브 타운센드 경사는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지만 수사에 장애가 될수 있기 때문에 둘이 서로 친하다는 사실 외에는 자세한 내 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틸턴<미펜실베이니아주>.오타와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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