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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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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여성공무원 전체 7.4%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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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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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
조회수 |
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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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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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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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넷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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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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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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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열린우리당 의원, 중앙인사위원회 자료 검토
고위직 공무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7.4%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또 나왔다. 여성 고위직 공무원 비율이 낮다는 지적은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단골 메뉴가 되고 있다.
박기춘 열린우리당 의원이 21일 중앙인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에 따르면 간부급 공무원 중 여성비율이 부처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1만
6,344명 중 여성은 1,203명으로 7.4%에 불과했다.
48개 중앙부처별로 여성 고위직 비율이 심한 편차를 드러냈다. 여성가
족부가 5급이상 공무원 64명 중 62.5%(40명)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이 보건복지부 30.7%(159명), 경찰청
이 28.4%(23명), 청소년위원회가 26.9%(7명), 식품의약품안전청이 65
명(26.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검찰청은 442명의 5급 이상 공무원 중 단 2명만이 여성으로
0.5%의 낮은 비율을 보였고, 금융감독위원회 2.0%, 국세청 2.0%, 비상
기획위원회 2.1%, 건설교통부 2.2% 등 여성 간부직 진출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대통령비서실은 8.2%, 재정경제부는 4.2%, 교육인적자원부는
7.3%, 외교통상부 9.1%, 법무부 3.6%, 행정자치부 9.7% 등으로 나타났
다.
박기춘 의원은 이와 관련 “보수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중앙 부처들이
여성 간부공무원 승진에 매우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여성공
무원 채용 목표 비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취재 / 위민넷 컨텐츠 팀 신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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